2019.06.04 18:23

운동복 땀냄새

조회 수 70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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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고 나서나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린 운동복을 빨아도 캡에서 냄새가 납니다
제거 방법이 있을까요?

1.세탁실 위치를 알려주세요.
세탁실에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합니다

2. 빨래 냄새의 종류가 궁금합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빨고 나서 냄새가 납니다

3. 세탁기 상태
몇년 전에 구입하신 세탁기인가요? 7년
가장 마지막으로 세탁조를 청소하셨던 시기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3년

4. 빨래의 종류
주로 어떤 종류의 빨래를 하시나요?
땀이 많은 성인의 빨래

5. 빨래 순서
습관적인 현재의 빨래 순서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세탁실에 쌓아두고, 2일에 한번 or 즉시, 액체세제와 함께 세탁기에 쏟아붓고
찬물 표준 코스로,섬유유연제는 쓰지않고,표백제도 넣지않고,세탁을 함

6. 빨래 건조 방법
실외 건조

  • ?
    유한크로락스 2019.06.05 08:05

    옹달샘님 안녕하세요.
    바쁘실텐데 소중한 정보를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안내를 추가로 확인해 보시고 의견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알려주신 상황을 유한크로락스 연구소의 세탁 전문 연구원들과

    검토본 결과 아래의 사항에 대해서 검토해야 한다는 중간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7년 세제를 과다 투입하셨을 수 있습니다.

    혹은 투입하신 세제량에 비해서 헹굼 과정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지속되며

    마지막으로 세탁조 청소를 하신 후부터 지난 3년간까지

    과다 투입된 세제의 주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고

    세탁조의 안쪽(눈에 보이지 않는 세탁기 내부)에 점착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점착된 계면활성제 덩어리는 의류의 오염물, 공기 중의 곰팡이균 등과 결합하여

    왕성하게 번식(부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탁조 내부의 부패의 결과로 발생하는 기체의 성분이 

    빨래 바구니에 잠시 방치했을 때의 기체와 본질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이것을 빨래 냄새가 그대로 남아있다고 오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가 이러한 진단을 안내해 드리는 주요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땀을 많이 흘려서 빨고 나서 냄새가 납니다.
    만약 세탁 종료 직후에도 빨래에 쿰쿰한 냄새가 느껴진다는 의미이라면
    추가로 세탁조 내부 냄새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세탁조 내부에서 비슷한 느낌의 냄새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세탁조 내부에서 안좋은 냄새가 심하게 느껴진다면

    빨래보다 서두르셔야 하는 작업은 세탁조 내부 살균 소독입니다.

     

    아래의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제 500mL 제품을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Shop/46470

     

    섬유를 오염시킨 인간의 땀 성분은 이론적으로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녹아서 씻겨 내려가야 합니다.

     

    그런데 땀 냄새가 세탁 직후에도 심하게 남아있다는 것은

    기존의 땀 성분이 녹아나올 수 없을 정도로

    빨래보다 더러운 대야에 세탁수와 세제와 함께 담궜다가 꺼내시는 상황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이 기대하시는 세탁이 아닐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2. 더하여, 
    건조 과정에서 세탁 직후에 느껴지던 냄새가 더 심해진다면
    세제 과다 투입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세제의 주성분인 계면 활성제 자체는 좋은 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세제가 늘 향긋한 것은 오직 향료의 효과일 뿐입니다.
    그런데 세탁 시작 시점에서 세제(계면활성제)를 과다 투입하고
    계면 활성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는다면
    (세제 과다 투입은 세제 투입 시점만으로 검토하시면 안되고
    전체적인 세탁과 헹굼 과정을 기준으로 균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섬유 표면에 남아있는 계면 활성제가 실내 건조 과정에서 산화되면서
    특유의 쿰쿰한 빨래 냄새를 발생시키기 시작합니다.

     

    3. 액체세제와 함께 세탁기에 쏟아붓고

    바쁜 일상에 피로를 느끼는데다가

    빨래가 개운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록

    점점 더 세제를 과다 투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면활성제는 정량을 넘어서면

    섬유를 재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입니다.

     

    세탁 중에 세탁조 안의 상황을 확인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거품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

    느끼셨던 불쾌한 냄새는 세제 과다 투입의 부작용이라고 거의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4. 섬유유연제는 쓰지않고,

    섬유유연제는 마치 추어탕의 산초처럼
    빨래의 잡내를 섬유유연제의 향으로 잠시만 덮어버리기 때문에
    세탁조 내부 오염이 제거될 때까지 사용하지 마셔야 합니다.

     

    빨래의 본질은 무언가를 바르거나 묻히는 행위가 아니고

    묻어있는 것들을 닦아내고 헹궈내는 행위라는 것은 이미 잘 아실 것입니다.

     

    물론 섬유유연제의 섬유유연 기능은 필요에 따라 선택하셔야 합니다.

     

    5. 표백제도 넣지않고

    옹달샘님의 상황은 세탁조와 섬유에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야 완화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세탁조를 살균소독한 후 산소계 표백제(유한젠)는 넣으시고

    세제의 투입량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산소계 표백제인 유한젠에는 살균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산소계 표백제인 유한젠의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gen.co.kr/Shop/642

     

    이번에 체험품으로 받으실 유한젠 멀티액션은 애벌빨래용 얼룩제거입니다.

    단순하게, 최고로 좋기 때문에 최고로 비싼 산소계 표백제로 이해하셔도 되는데,

    만약 당분간 유한젠 멀티액션을 산소계 표백제로 사용하시고 싶으시다면

    세제 투입량을 더 줄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한젠 멀티액션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애벌빨래에 필요한 만큼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6. 투입하는 세제 정량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원하시겠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정량은 최소한 아래의 요인만으로도 심하게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세탁기 방식(드럼/통돌이)

    *. 빨래량

    *. 오염 정도

    *. 세탁수 양

    *. 세탁수 온도

    *. 유한젠 투입 혹은 유한젠 멀티액션 투입 

     

    따라서 세탁 중에 세탁조 내부의 거품 상황을 살펴보시고,

    (거품은 너무 적어도 많아도 문제)

    빨래의 결과를 함께 보시면서 

    (시각적 오염은 모두 제거되고, 섬유 냄새와 물 냄새만 나야함)

    옹달샘님의 반복되는 상황에 맞는 정량을 경험적으로 찾아내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번거로우시겠지만

    세제와 산소계 표백제 투입량의 경험적 최적치를 확립하시면

    그 이후에 빨래 냄새가 다시 발생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세탁조 살균소독이 필요한지, 세제가 부족 혹은 과다했는지 등을

    더 쉽게 알아내실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는 빨래에 들이시는 시간과 고민을 더 줄이실 수 있습니다.

     

    비싼 옷보다 깨끗한 옷이 더 좋은 옷이라는 것은

    지난 경험을 통해서 깊게 공감하실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확인해 보시고 추가의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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