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는 세탁보다는 식기 세척시에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구연산은 마지막 헹굼물에, 과탄산은 평소 땀이 많아 애벌세탁시 세제와 함께 꼭 사용하는데요. 왜 선크림 자국은 지워지지 않는걸까요? 흰옷에 묻으면 누렇게 돼서 과탄산으로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인터넷에서 검색한데로 클렌징크림/오일/워터/아세톤 원액까지 사용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어요. 선크림 얼룩을 효과적으로 지울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땀이 많이 묻은 세탁물에 세제와 과탄산을 함께 풀면 암모니아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땀이 많이 묻은 세탁물에 세제와 과탄산을 함께 풀면 암모니아 냄새가 발생하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한동헌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베이킹소다는 세탁보다는 식기 세척시에 주로 사용
이미 현명하게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2.
구연산은 마지막 헹굼물에
만약,
세탁의 헹굼물에 투입하신다는 의미라면
구연산을 왠만큼 투입해도
세탁수의 액성과 같은 특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이번 기회에 추가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구연산 섹션을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45903
실제로, 어떤 효과를 느끼셨다면
저희가 판단하거나 평가할 이유가 없는 부분이지만
아래의 기존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면
구연산을 투입하시기로 결정하신 계기를
한번 더 고민해 보실 가치는 충분하다고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20978
구연산이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구연산의 용도와 특성에 맞게
의미있고 알차게 사용해야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는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3.
왜 선크림 자국은 지워지지 않는걸까요?
선크림에는 섬유질에 빠르게 침투하는 유분이
높은 비중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테스트한 선크림 제거 방법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yuhangen.co.kr/stain/1088
만약 기존의 방법에 실망스러우셨다면
저희가 추정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과탄산으로는 절대 지워지지 않아요.
오히려 각 물질의 용도를
매우 단순하게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계면활성제를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특히 유분과 같은 기름 성분은
계면활성제가 섬유질 표면에서 유분을 분리한 후
과탄산소다가 유분을 잘게 쪼개서
재오염을 방지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최소한 유분 오염에 관해서는
계면활성제 없이 과탄산소다만 투입하는 행위는
무의미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과탄산소다도 세제의 역할을 한다는 주장을 보셨을 수 있습니다.
엄밀하게 틀린 주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논리라면
맹물도 세제의 역할을 한다고 동의해야 합니다.
그러한 주장의 공허함을 이해하시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클렌징크림은 그 자체가 또 다른 유분입니다.
매끄럽고 방수성인 피부에서
지용성 물질을 용해시키기 위한 또 다른 지용성 물질입니다.
섬유는 매끄럽지도 않고 방수성도 아니기 때문에
피부에서는 잘 지워냈던 클렌징크림이
섬유질 위에서는 선크림만큼 빠르게 흡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검토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
오일
클렌징크림과 동일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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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해석의 여지가 있는 모호한 표현에는
안내를 정중히 거절하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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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 원액
만약 매끄럽고 방수성인 표면에 묻은 선크림이
아세톤에 빠르게 용해되는 원리를 근거로
섬유질에 묻은 선크림도 제거해 줄거라는 주장을 보셨다면
표면의 상황이 매우 다르다는 최초 안내를 다시 떠올리셔야 합니다.
섬유는 울퉁불퉁하고 매우 흡습성이기 때문에
섬유질 위에 묻어있는 선크림을 아세톤으로 녹이면
아세톤의 흡습성과 결합하여 더 빠르게 깊게 섬유질로 침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