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 소다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중성세제와 함께 섞어서 사용하였습니다.
중성세제가 찌든 때를 제거해주고, 과탄산소다에서 발생하는 기포가 중성세제의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촉매제 역할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1.과탄산소다단독 사용으로 의류의 세척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피가 나는 상처에 과산화수소수를 부으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피가 투명해지고 상처 부위가 하얗게 됩니다.
과탄산소다에서 과산화수소가 나오니까,
표백 효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과탄산소다도 크로락스처럼 피부에 닿으면 미끌거립니다.
이것이 지방이나 단백질을 녹이는 효과가 있나요?
효과가 있다면 1.의 질문은 세척 효과가 있다라고 볼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중성세제가 찌든 때를 제거해주고, 과탄산소다에서 발생하는 기포가 중성세제의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촉매제 역할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1.과탄산소다단독 사용으로 의류의 세척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피가 나는 상처에 과산화수소수를 부으면
거품이 올라오면서 피가 투명해지고 상처 부위가 하얗게 됩니다.
과탄산소다에서 과산화수소가 나오니까,
표백 효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과탄산소다도 크로락스처럼 피부에 닿으면 미끌거립니다.
이것이 지방이나 단백질을 녹이는 효과가 있나요?
효과가 있다면 1.의 질문은 세척 효과가 있다라고 볼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고성재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기존에 생각하시던 내용을 한번 더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과탄산 소다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중성세제와 함께 섞어서 사용하였습니다.
혹시 중성 세제의 의미를 오해하고 계셨다면
이번 기회에 중성 세제에 대한 오해부터 해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유사한 논의를
세심하게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gen.co.kr/ask_dr_laundary/49098
읽어보시면
중성 세제는 세정력이 약한 세제라는 점을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중성 세제가 순한 세제라는 이해는 맞지만
이것의 반대 급부를 반드시 함께 이해하셔야 합니다.
물이나 세정력에 대한 내구성이 매우 약한 섬유를
물 세탁 하는 경우에 세정력이 약한 중성 세제를 사용합니다.
맹물에 담그는 것보다는 세정력이 좀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약한 내구성 때문에
중성 세제를 사용해야 하는 섬유에는
과탄산소다와 같은 표백제도 사용하시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중성세제가 찌든 때를 제거해주고
찌든 때는 알칼리성 세제,
쉽게 말해 일반적인 세탁 세제가 더 잘 제거해 줍니다.
중성 세제가 세정력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성 세제의 세정력은 분명히 알칼리성 세제보다 약합니다.
3.
과탄산소다에서 발생하는 기포가 중성세제의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촉매제 역할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석하시는 것이 화학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 중성 세제와 과탄산소다를 혼합하시는 세탁 방식은
매우 느린 트랙터에 고속 스포츠카용 고급 휘발유를 넣으신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세제가 정말로 중성세제인지
세제의 품질 정보 표시를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4.
과탄산소다단독 사용으로 의류의 세척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섬유질 표면에서 오염물을 떼어내는 기능은
계면활성제가 담당합니다.
과탄산소다는 계면활성제가 아니고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산소계 표백제는
다른 역할도 있지만 간단히 보면
계면활성제가 섬유질 표면에서 이탈시킨 오염물을 잘게 쪼개서
세탁 중에 섬유질에 재부착(재오염)되는 현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쉽게 말해, 이미 아시듯이
계면활성제를 도와주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약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시면
과탄산소다도 조금만 도울 수 밖에 없습니다.
5.
과탄산소다에서 과산화수소가 나오니까, 표백 효과는 있을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의 이해와 일치합니다.
6.
과탄산소다도 크로락스처럼 피부에 닿으면 미끌거립니다.
이것이 지방이나 단백질을 녹이는 효과가 있나요?
크로락스는 저희 유한크로락스의 미국 모회사 법인명입니다.
아마 유한락스를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강염기성입니다.
강염기성 용액은 단백질을 천천히 녹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염기성 용액만으로는 지방을 잘 녹이지 못합니다.
전혀 녹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실에서는
대부분의 효과적인 계면활성제가 염기성이고
염기성 용액에서 계면활성제가 지방을 잘 분해하는 애매함
더하여
현실의 섬유 오염은 단백질과 지방이 뒤섞여 있다는 애매한 관계 때문에
강염기성 용액이 지방도 잘 분해하는 것으로 느끼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성 세제를 사용하신다는 말씀에
저희가 의아할 수 밖에 없는 또 한 가지 이유입니다.
과탄산소다도 물에 용해되면 염기성 용액을 조성합니다.
과탄산소다가 조성하는 염기성은 유한락스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염기성 용액이 섬유 오염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제공하는 특성도
과탄산소다는 더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탄산소다만으로는 섬유가 세정되지 않는다고 기억하셔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7.
효과가 있다면 1.의 질문은 세척 효과가 있다라고 볼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염기성 용액의 특성, 계면활성제의 특성 등에 대해서
기존에 생각하시던 내용을 한번 더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