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젠 액체형과 멀티액션 액체형이 어떤차...

양미애님 안녕하세요.

 

아래의 페이지에도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지만

한번 더 베이킹소다의 기능을 정리해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45903

 

기본적으로 베이킹소다의 기능은

분말일 때와 물에 녹았을 때를 분명히 구분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베이킹소다가 약하므로 

사용하지 마시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시면

세상에 나쁜 존재는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1.

분말 상태의 베이킹소다는

주로 오염물 흡착 기능과 표면 연마 기능을 약하게 제공합니다.

 

실수로 먹어도 된다는 의미는 순하다고 안심하셔도 되지만

최소한 일반 생활화학 제품 관점에서는

순하다는 것은 효과가 약하다는 것과 정확히 동일한 의미입니다.

 

반대로 보시면,

먹으면 안되거나 독하다는 것은

효과가 강하다는 것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현대 사화에서 일반 생활화학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은

효과를 얻으시기 위해 독성을 감수하시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각 화학물질의 특성을 모호하게 오해하시는 것보다

정확히 이해하시고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당연이 더 좋습니다.

 

2.

물에 녹은 베이킹소다는

오염물 흡착 기능과 표면 연마 기능이 급격히 약화되거나 사라집니다.

 

그리고 센물을 단물로 바꿔주는 기능이 강해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령 사용하시는 세탁수가 센물이어서

베이킹소다로 이를 연수로 바꾸시면 더 좋다고 해도

베이킹소다는 근본적으로 순하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상당히 많이 투입하셔야 단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위와 같은 기본적인 원리를 기억하신 후

지금까지 사용하신 방식을 검토해 보시면

혼란스러운 상황을 벗어나시고

앞으로도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과일세척에 베이킹소다를 찬물에 희석해서 쓰고 있는데

 

베이킹소다를 물에 녹이지 마시고

분말 상태에서 과일 표면을 문질러 주시면

오염물 흡착 기능과 표면 연마 기능을 통해

과일 표면을 세척할 수 있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베이킹소다가 안전할 꺼란 생각에

 

물질의 안전성을 물질 자체에서만 찾으시면

계속 혼란스러우실 뿐이고 

기대하시는 안전성과는 가까워지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물질의 안전성은 올바른 사용 방식과 밀접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극단적으로 느끼시겠지만 사실은 매우 일상적인

물질 오남용의 예를 보시면 공감하시기 쉬울 수 있습니다.

 

절대로 무해할 것 같은 증류수 수준의 물을

단시간에 과다 섭취하시면

수분중독이라는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물을 왜 죽을 때까지 마시냐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그 반문이 물질의 독성에 대한 정확한 상식입니다.

 

당연히도

베이킹소다도 일부러 대량 섭취하시면 안되고

그 외의 제조사가 안전을 보증하지 않는

창의적인 사용법도 일단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과일 표면의 불순물을 빨아들인 베이킹소다는

당연히도 더 섭취하시면 안 좋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이킹소다가 안전할 것이라는 그동안의 생각은

베이킹소다를 안전하게 사용할 경우에만 안전하다로

정확히 수정하시는 것이 기대하시는 화학 물질 안전성에

더 가까워지시는 첫 단계입니다.

 

5.

헹굼을 2번 정도만 해서 먹고 있어요

 

헹굼의 숫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과일 표면에서 베이킹소다가 사라졌다고 판단하시면 충분합니다.

 

6.

찬물에 헹군 베이킹 소다는 세정 효과가 없나요?

 

안타깝게도

찬물에 헹군 베이킹소다라는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저희는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미 안내해 드렸듯이

베이킹소다의 약한 세정 능력인 흡착과 연마 기능은

분말 상태에서만 제공됩니다.

 

물에 녹으면 연수제일 뿐입니다.

 

이 원리를 토대로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시길 부탁드립니다.

 

7.

문뜩 베이킹소다도 섭취시 위험할것 같아서요

 

베이킹소다를 실수로 미량 섭취하시는 정도로는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빵에 넣는 물질이라는 점은

저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의로 대량 섭취하시면 어떤 독성이 발생하는지는

구매하신 베이킹소다 제조사에 문의하시면

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가 제품을 착각했네요~파란색 유한젠 액체형(또는 가루형)과 멀티액션 가루형이 기능적인 면에서 어떤차이가 있나요?

애벌빨래 얼룩제거는 멀티액션
세탁기에 넣는 세제 보조용도(빨래가좀더하얗고깨끗해지는) 파란통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그리고 세탁기 투입시 사용되는 파란통의 가루와 액상을 계절에 따라 달리 추천하신 건 물온도에 따른 세제 용해정도가 달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로 해석하면 될까요?

양미애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저희 제품의 차이를 살펴보시면

세탁과 표백에 관한 성분과 작동 원리까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주세요.

 

조금 길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저희는 양미애님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848

 

2.

애벌빨래 얼룩제거는 멀티액션

 

맞습니다.

 

유한젠 멀티액션을 본 세탁용 표백제로 사용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게 사용하시기에는

유한젠 멀티액션의 원료가 상당히 비싸서

어쩔 수 없이 가격이 꽤 비싸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세탁기에 넣는 세제 보조용도(빨래가좀더하얗고깨끗해지는) 파란통

 

맞습니다.

 

익숙하신 순수 과탄산소다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1항에서 안내해 드린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싸다 비싸다를 간단하게 판단할 수도 없다는 점을

좀 더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4.

물온도에 따른 세제 용해정도가 달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로 해석하면 될까요?

 

세제(계면활성제)와 표백제(유한젠 혹은 순수 과탄산소다)를 정확히 구분하시면

더 분명하게 이해하시고 쉽게 기억하실 수 있습니다.

 

세제는 그 자체가 잘 녹는 물질이라서

왠만하면 수온과 무관하게 잘 녹습니다.

 

물론,

세제조차도 분말이라면

뜨거워지면 더 빠르게 녹고

차가워지면 더 천천히 녹습니다.

 

너무 천천히 녹아서

본 세탁이 끝날 때까지 안 녹으면

세제 찌거기라고 판단하실 수도 있지만

 

세제의 용해도에 영향을 주는 

또 한가지 문제는

세탁수(물)의 양입니다.

 

세탁수에는 본질적으로 오염물이 가득차기 때문입니다.

 

세탁수의 입장에서는

세제도 그러한 오염물 중에 하나일 뿐이라서

세탁수와 빨래의 양에 비해서 세제를 과다 투입하시면

분말형 세제가 안 녹을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녹아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이해도 맞습니다.

 

그래서

세탁수가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

세탁수온과 관련해서 주로 고민하셔야 하는 성분은

순수 과탄산소다 혹은 유한젠 표백제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세탁수가 아무리 많아도

온도가 낮으면 용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액체형(과산화수소)와 분말형(과탄산소다)의

세탁수온에 따른 성능 차이는

1항에서 안내해 드린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