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님 안녕하세요.

산소계표백제가 50도 이상의 온도에서 효과적이라는 의견 혹은 주장을
어디서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50도 이상은 손에 닿으면 통증을 느낄 정도인데
일반적인 세탁 환경에서 이러한 온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쉽지 않아서
매우 많은 비용이 소요되거나 화상의 위험도 예상됩니다.

유한젠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한젠과 같은 가루형 산소계 표백제를
물에 녹여서 사용하실 경우에는
손에 닿았을 때 따뜻한 정도의 물에 넣으시고
육안으로 알갱이가 거의 다 녹은 것을 확인한 후
세탁기에 넣어주시면 충분한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40도 이상의 수온에서
유한젠을 녹여서 투입한 후 바로 세탁을 실시하면
유한젠이 물살에 빠르게 녹아서
표백 효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와 같이 유한젠을 물에 녹여서 투입하거나
세탁기의 세제 투입구를 통해서 투입하시라고 권유하는 이유는

유한젠 가루를 빨래 위에 바로 뿌리시면
간혹 유한젠 가루 덩어리가 빨래 사이에 뭉쳐서
장시간 접촉하여 탈색이나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 뿐입니다.

물에 녹여서 뿌리는 것 자체가 표백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