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후 빨래 냄새는 유한젠 액체형으로
코튼리빙 프리미엄 타월을 냄새없이 뽀송뽀송하게

보라카이맘2020.08.13 02:55
1. 세탁기가 있는 세탁실은 다용도실과 주방사이에 별도로 세탁기 자리가 있습니다.
건조는 오전시간에 햇볕이 드는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고 건조시키거나 지금 같이 비가 올때는 베란다 창문을 닫고 제습기를 건조대 밑에 넣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빨래가 쌓여서나는 냄새와는 약간차이가 있는 쉰내입니다. 젖은 수건이 겹쳐서 있을때 나는 곰팡이냄새와 차이가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실내건조할때 나는 쉰내와 비슷하지만 특유의 냄새 입니다. 지하철에 땀흘린 아저씨한테나는 시큼한 냄새와 가장 비슷합니다. 심한옷은 세탁을 한 젖은 상태에서도 시큼하고 쿰쿰한 냄새가 나고 덜 심한 옷은 세탁을 바로 했을때는 세제와 유연제 냄새에 가져 잘모르겠다가 건조가 된후에 맡으면 목덜미와 등, 겨드랑이 부분에서 시큼쿰쿰한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그리고 빠른 건조가 되지 않을때 더 심하게 냄새가 납니다. 여름옷에서 더 냄새가 나며 면티 니트 종류에서 더 심한것 같습니다. 햇볕에 바짝말리거나 삶은 기능이 있는 세탁기를 사용하면 건조후에도 냄새가 덜하다가 옷을 입고 땀을 흐리면 냄새가 완전 강력해 집니다.
3. 세탁기는 2015년 구매하였고 삼성전자에서 나온 18키로 통돌이 제품입니다.
4. 세탁기를 사용후에는 항상 열어 놓아 내부를 건조 시키려하고 있고 가끔 세탁조에서 빨래더미 냄새가 나면 액체크린너 또는 과탄산 소다를 넣고 미지근한물로 세탁조 청소를 합니다. 세탁조 청소후에는 세탁조 냄새는 확실이 덜 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청소주기는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입니다. 먼지통은 2~3회 사용 후 먼지를 제거하고 먼지가 많이 붙어 청소가 힘들때는 교체하며 교체주기는 2년에 한번정도 입니다.
5.아이들이 갓난아이였을때는 삶음기능이 있는 소형세탁기에 아이들옷을 세탁하고 어른옷은 통돌이 세탁기에서 세탁하였고 작년부터는 아이옷과 어른옷, 수건등으로 나누어 통돌이 세탁기에 세탁하였습니다.
냄새가 난다고 생각되거나 오래사용한 수건이 원인일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교체하였습니다. 냄새가 심한옷은 버렸습니다.
6. 빨래통은 거실에 두고 젖은 옷이나 수건은 빨래통 옆에 걸어 건조시킨후에 빨래통안에 넣으려고 하지만 가끔 덜 마른채로 빨래통에 보관될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옷은 2~3일에 한번씩 세탁을 하고 어른은 수건과 검은색옷, 나머지 옷으로 나누어 일주일에 각 한번씩 세탁하고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매일 세탁을 하거나 하루정도 세탁을 쉽니다.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고 자동으로 물높이가 정해지면 옷은 물높이를 한칸정도 높이고 찬물로 세탁하며 수건이나 이불같은 경유는 물높이를 두세칸 정도 높입니다. 세탁물을 넣은 후 액체세제(퍼실,엑츠 또는 테크)를 정해진 양만큼 넣으려고 하며 아이들옷을 세탁할때는 조금 적게 넣습니다. 섬유유연제는 식초가 들어있는 투명하고 묽은 제품(꽃담초)을 사용하고 양을 권장량보다 적게 넣습니다. 세탁은 15분에서 18분정도 하며 헹굼을 4번하고 탈수를 5분으로 설정합니다.
빨래 후 바로 건조대에 널때가 많지만 가끔 잠이들거나 바쁠때는 1시간 정도 있다가 세탁기에서 꺼냅니다.

후각이 민감한 편이라 인터넷도 찾아보고 나름 노력해서 세탁하려 합니다. 냄새가 심한옷과 오래된 수건을 버리고 냄새의 정도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시큼하고 쿰쿰한 냄새가 완벽히 없어지지 않아요...
남편은 전혀 냄새를 못느낀다고 하고 저는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참 난감합니다.
사실 이전글을 쓰며 해결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질문을 해주셔서 어쩌면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이 생깁니다. 해결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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