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세제가 오래된것일수도있고... 오래된 가루세제가 습도가높아지면서 성분이 덩어리져서 안풀려지다보니 이렇게되버린걸수도있고..
그러다보니 통돌이 세탁기도 세제가루들에 범벅이 되서 오염된것도 같고...
세탁기 돌린 후에 옷들에
세제가루같은것들이 마치 밥풀 마른것처럼 혹은 지우개가루처럼 손으로 비비면 밀가루 반죽이 지우개 가루처럼 짓눌려져 떨어져나옵니다
이것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안경이나 핸드폰 액정같은데에 묻으면 마치 밥알이나 딱풀 짓물러진것처럼 비벼져서 닦아내면 더 비벼지고 난리가나고...
세탁기를 네다섯번을 넘게 돌려도 해결이 안되고, 손빨래를 해도 소용이없습니다 마치 밀가루반죽이나 딱풀이 옷감전체에 코팅된듯것같아서
결국 이 옷들을 다 버려야되나 싶습니다...
이옷들의 세제찌꺼기를 제거할 방법이있을까요?
통돌이 세탁기는 유한 세탁조 세정제로 청소해둬서 통돌이 안쪽에도 옷처럼 손가락으로 밀어보면 때밀려나오듯이 나오는 세제찌거기 코팅들은 세탁조 세정제로 한번 돌리고난뒤 수세미로 청소도 해서 나름대로 청소를 한것같습니다
문제는 이 옷들에 코팅된 세제찌꺼기를 어떻게 제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세탁소에 맏기면서 상황설명을 하면 어떻게 해결이 될지,
혹시 세탁소에서 옷을 맡아서 돌리다가 다른사람들 옷들까지 다 세제찌꺼기가 옮겨붙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옷을 빨래건조대에 널면 옷이 닿았던 부분은 세제찌꺼기 가루가 지우개가루처럼, 밥알 처럼 끈적한것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세탁기를 네다섯번을 돌렸고,,,, 직접 손빨래까지 해도 이럽니다 딱풀같이 끈적한 성분으로 옷 전체가 코팅돼잇어서 세탁이 힘들어요
이번일을 겪고나서 가루세제 싹 다 버렸고 액체세제로 바꿨습니다...
옷감재질이 기능성등산복같이 좀 통기성이 있고 매끌매끌한 재질인것들은 그나마 여러번 세탁하면서 괜찮아지는것도 같은데 (여전히 옷감에 핸드폰액정을 비벼보면 딱풀같은게 뭍어져나오긴합니다)
면재질 라운드티같은 부드럽고 두꺼운종류 옷들은 정말 세탁후에 만져보기만 해도 뭔가 끈적함이 느껴지고 핸드폰액정을 비벼보면 세제찌꺼기 가루가 가득 묻어져나옵니다.....
세제가루를 많이써서 이지경이 된것일수있다고 생각해서 세제도 정량을 넘지않게 오히려 적을수도있게 해서 해보기도했고 섬유유연제탓일수도있겠다 싶어서 아예 안넣고 돌린적도 있고
행굼도 여러차레 더 해도 소용이없었습니다....
혹시 온수로 세탁하면 효과가있을까 하고 온수로 세탁해봐도 소용이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