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에 유한젠 액체를 약간 묻힌 후에 조물조물해서 거품만 내고 그대로 재워놨다가 한시간후 물에 행궈내니 정말 신기하게도 모든 때가 다없어졌습니다.흰옷에 손빨래로 응용하려고 합니다.액체형이 약간 푸른색 물엿 같지않습니까?액체를 묻힌 그상태에서 거품을 내면 표백 작용이 일어나는가요? 이 게시물을
예린이님 안녕하세요.
깨끗하고 안심이 되는 빨래의 시작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액체를 묻힌 그상태에서 거품을 내면 표백 작용이 일어나는가요?
거품을 내시면서 계면 활성 작용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2.
거품만 내고 그대로 재워놨다가 한시간후
불려 놓으신 동안
눈으로 인식할 수 없는 섬유 표백 작용이 진행된 것입니다.
보면 볼수록 상호 보완적인
섬유용 세제와 표백제의 역할 분담을
아래의 페이지에서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16
이와 함께
유한젠 액체형의 주요 성분 특징을 살펴보시면
좀 더 명확하게 섬유 표백의 원리를 이해하고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3.
액체형이 약간 푸른색 물엿 같지않습니까?
유한젠 액체형을 푸른색 물엿처럼 보이게 하는
주요 성분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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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산화수소: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의 주원료는 과산화수소입니다.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의 주 성분인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 과산화수소로 전환됩니다.
분말형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으면 미세한 산소 기포가 발생합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이 미세 산소 기포가 직접적으로
섬유 표백 작용을 주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과산화수소를 포함한 산소계 표백제의
섬유 표백 과정은 눈으로 확인하시기 어렵고
일정 시간 후에 결과로 인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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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면활성제:
조물조물 후 거품이 발생한 이유입니다.
아주 엄밀한 의미에서
섬유 표백 작용과 무관한 거품입니다.
유한젠 액체형의 최초 설계 목표는
과탄산소다가 아예 녹지 않아서 무능해지는
찬물에서도 일정한 섬유 표백력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찬물에서는 세제(=계면활성제)도 무기력해져서
유한젠 액체형에 세제를 첨가하여 돕습니다.
참고로,
동일 조건에서
분말형 과탄산소다가 물에 녹기만 한다면
액체형 과산화수소보다 표백력이 더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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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이 아주 약한 푸른 염료:
과산화수소수와 계면활성제 모두
순수한 물과 같이 투명하기 때문에
세탁수에 얼마나 투입했는지
세탁수에 골고루 섞였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사용자 시인성을 위해
내구성이 아주 약한 푸른 염료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