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의 종류에 맞는 제거 방법에 따라서 결과 차이가 매우 큽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정답이 없는 이유는
대부분의 생활 얼룩에 아래의 세가지 요소가 복합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요소의 특성을 이해하고 응용해야 합니다.
1. 색소 얼룩
색소 얼룩은 묻은 초기에 섬유질 깊숙이 스며들지 못하게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묻은 직후 가능한 빠르게
깨끗한 천이나 휴지로 훔치듯 닦아내서 최대한 제거합니다.
그 후,
묻은 면의 뒷면에서 섬유 특성에 맞는 온도의 맑은 물로
밀어내듯이 헹굽니다.
어떤 경우에도
색소를 충분히 제거하기 전까지 절대로 건조하면 안됩니다.
건조는 전통적인 염료 고정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2. 수용성 얼룩
수용성이기 때문에 묻은 면의 뒷면에서 섬유 특성에 맞는 온도의 맑은 물로
밀어내듯이 헹굽니다.
3. 지용성 얼룩
결국 지방질이기 때문에
강한 계면활성제를 묻혀서 기름기가 섬유질 깊이 스며들 수 없게 막은 후
묻은 면의 뒷면에서 가능한 높은 온도의 맑은 물로 밀어내듯이 헹굽니다.
지방질은 냉수와 닿으면 굳어서 제거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