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첫 아기가 태어나고, 젖병세정제라는 ...

by 송정민 posted Mar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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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첫 아기가 태어나고, 젖병세정제라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젖병세정제도 여러가지 문제로 인한 이슈가 많더라구요. 특히 잔여물과 부유물에 관한. 또, 더 좋은 제품으로 찾다보니, 세제마다 생분해시간?이 다른것도 있더라구요.

한 날에는,, 세제가 다 떨어져가는데 배송은 아직도 도착을 안해서 내일만 버텨라... 하는 날도 있었고,
어떤 날에는, 장기외출을 해야해서 집이 아닌 곳에서 젖병을 씻어야 하는데, 일반주방세제로 쓰자니 찝찝해서 알아본 바, 젖병세정제가 없을 경우, 베이킹소다로 세정후 열탕소독하라고 하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궁금한건, 베이킹소다는 입자가 작아서 과일 겉 표면에 농약 또는 잔여물을 닦아낼 때 사용하는 일종의 스크럽 같은 효과가 있는 걸로 생각을 했는데,
이 베이킹소다로 젖병을 세척하게되면 잔기스가 많이 생겨 나중엔 더 안 좋지 않나요?
만약 가능하다고 하면, 젖병세정제와 동일한 효과가 있을까요?
사용방법은, 물에 녹여서, 베이킹소다 물로 세정제를 대신하면 될까요?
마지막으로, 생분해시간?
이게 뭐라더라, 자연으로 돌아갔을때, 분해되기까지의 시간?이 어느정도일까요? (젖병세정제와 주방세제 일명퐁퐁이 와의 시간 차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