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3 18:22

유한젠 사용방법

조회 수 30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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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액체형 유한젠을 3개월이상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사용방법을 잘 모르는지 용량을 너무 많이 넣은건지

가끔 세탁기를 둘러보면 거품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ㅠㅠ

기존 세탁세제와 같이 써야 하는지?

따로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는 퍼실과 유한젠을 함께 쓰고 있어요.

 

그리고 흰옷에 글씨가 있는 옷, 팔은 색깔이 있고 몸통은 흰색인 옷에도 써도 되는지 알고 싶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
    유한크로락스 2019.08.04 07:56

    우림쩡맘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젠 무료체험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가끔 세탁기를 둘러보면 거품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ㅠㅠ

    기존 세탁세제와 같이 써야 하는지? 따로 써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기본적으로
    유한젠은 세탁세제와 함께 써야 하는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그런데 이미 사용 중이신 유한젠 액체형과

    이번에 받으실 유한젠 멀티액션은

    좀 더 편리하게 애벌 빨래를 할 수 있도록 
    산소계 표백제 성분과 함께 약간의 세탁세제를 추가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쓰시던 세탁세제의 투입양을 습관보다 좀 더 줄이셔야 합니다.
     

    거품이 세탁 효과를 발생시키지만
    거품이 과하면 거품을 일으키는 계면 활성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계면 활성제 찌꺼기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으면 아래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세탁조에 엉겨 붙어서, 곰팡이균 등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 제공
    *. 빨래에 남아서, 실내 건조 시 꿉꿉한 냄새의 원인 제공

     

    빨래의 꿉꿉한 냄새는 남아있는 계면 활성제가 산화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 빨래에 남아서, 민감성 피부에 문제를 일으킴

     

    세제의 주성분인 계면 활성제 자체는 좋은 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세제가 늘 향긋한 것은 오직 향료의 효과일 뿐입니다.

     

    그런데 세탁 시작 시점에서 세제(계면활성제)를 과다 투입하고
    계면 활성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는다면
    (세제 과다 투입은 세제 투입 시점만으로 검토하시면 안되고
    전체적인 세탁과 헹굼 과정을 기준으로 균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섬유 표면에 남아있는 계면 활성제가 실내 건조 과정에서 산화되면서
    특유의 쿰쿰한 빨래 냄새를 발생시키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2.

    흰옷에 글씨가 있는 옷, 팔은 색깔이 있고 몸통은 흰색인 옷에도 써도 되는지 알고 싶어요.

     

    표백제의 숙명! 이염은 탈색과 동전의 양면입니다.

     

    물론 탈색의 현장에는 항상 표백제가 있기 때문에

    표백제에서 원인과 해결책을 찾으시려는 희망에 대해서 깊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해석에 머무르면

    자동차 사고 현장에는 언제나 자동차가 있다는 것과 비슷해서

    현실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표백제는 원래 섬유 표면에 헐겁게 정착된 물질을 떼어내려고 만든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의류의 염료도 섬유 표면에 헐겁게 정착되었다면 떼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분리된 염료는 세탁수를 떠돌면서 다른 옷에 이염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사용자의 불만은 더욱 커지곤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물빠짐 현상은 아래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2-1 색깔옷이 애초에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경우

    2-2 색깔옷이 염색 불량인 경우

    2-3 유한젠을 빨래에 직접 뿌려서 접힌 부위에 고농도로 장시간 접촉하는 경우

     

    따라서 색상 옷을 처음 세탁할 때에는
    반드시 케어 라벨의 취급 주의 사항을 세심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염색 방식이나 섬유 소재에 따라서
    일상적인 빨래법이 옷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암호같은 케어라벨의 취급 기호는
    저희 유한젠이 제공해드릴 케어라벨 기호 DB를 확인해 주세요.
    소중한 내옷을 지키는 습관을 생각보다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http://yuhangen.co.kr/laundry_symbol

     

    3.

    하얀색과 다른 색상이 섞인 의류는
    염료 종류, 염색 방식, 섬유 종류와 얼룩의 성격에 따라서
    깔끔하게 세탁하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절대로 유한젠을 마른 빨래 위에 직접 뿌리시면 안되고

    세탁수 투입 과정에서 물에 녹여서 뿌리시거나

    세탁수 투입 완료 후 물에 뿌리시고 살짝 저어주셔야 합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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