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과탄산소다만 사용했는데

콩콩이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젠 무료 체험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가을, 겨울, 초봄의 찬물에서는
유한젠 액체형을 사용하시는 것이
잘 녹고 깨끗하게 세탁되므로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저희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도 살펴보시고
말이 되는 설명인지 곰곰히 따져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표백제의 주성분이라는 과탄산소다의 특징과 숨겨진 단점을 모르시면 세탁은 고역입니다.

과탄산소다는 산소 기체를 화학적으로 포집해서
분말 형태로 고정시켜 놓은 물질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특정 브랜드 불매 운동 과정에서
과탄산소다가 천연 성분이라고 알려졌지만
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질을 천연이라고 이해하는 것은
한번 더 고민해 볼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천연이라는 표현보다는 순수라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물질은 물에 용해되면서
마치 발포 비타민 정과 비슷하게 미세 산소 기포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 산소 기포는 일반 세탁세제의 계면 활성제가
섬유 표면에서 분리시킨 오염 물질을 잘게 쪼개서
요염 물질이 세탁 중 섬유 표면에 재부착되는 것을 막습니다.

산소 기포로 세척을 해주므로
잔여물이 남는다고 해도 계면활성제보다는
인체이 미치는 악영향이나 환경 오염으로부터 좀 더 자유로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탄산소다의 단점은 크게 2가지입니다.
*. 차가운 물에서는 용해도가 급격히 떨어짐.
*. 상식적으로 정말 천연이라고 부를 만한 미세 산소 기포 만으로 표백 효과가 뛰어나기는 쉽지 않음.

만약, 세탁기에 산소 기포만 넣어줘서 세탁이 잘 됬으면
오래 전에 세탁기는 사라지고 어항이 세탁기를 대신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순수 과탄산소다를 표백제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표백 효과가 예전같지 않아서 점점 더 많이 넣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지나쳐서 좋은 것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봄, 가을, 겨울의 손이 시려운 찬물에서는 미세 산소 기포의 발생율은
급격히 떨어져서 표백 효과가 기대보다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녹지 않는데 습관적으로 많이 넣어서 세탁조에 남게 된
계면활성제와 과탄산소다는 축축한 상태로 세탁조 바깥쪽에 자리잡고
곰팡이에게 딱 맞는 서식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아무리 빨아도 빨래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는 결정적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2.
유한젠이 습관보다 적게 넣으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유한젠 분말형과 멀티액션도 과탄산소다 함량 비중이 높습니다.
하지만, 과탄산소다와 함께 적정한 비율로 베이킹소다와 활성촉매제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습관보다 더 적게 넣으셔도
과탄산소다가 발생시킨 미세 산소 기포의 표백 작용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촉진시킵니다.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최소한 베이킹소다는 직접 섞으실 수 있지만,
세탁실은 화학 실험실이 아니고, 세탁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상에 바쁘고 힐링이 필요한 상태에서
그 비율을 매번 맞춰서 투입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한젠 분말형과 멀티액션도 과탄산소다 함량 비중이 높으므로
겨울철에는 효과가 떨어진다는 숙명은 피할 수 없습니다.

3.
그래서 늦가을, 겨울, 초봄의 찬물에서는
유한젠 액체형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왜냐하면, 유한젠 액체형은 처음부터 액체형인 과산화수소와 계면활성제를
찬물에서 표백 효과가 가장 좋도록 적절하게 섞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액체 상태이므로 물로 잘 헹구시면
세탁조와 빨래에 표백제 잔여물이 남을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꼭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