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빨래해요! 표백제 사용법 A to Z

 

나의 빨래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바로 옷의 다양한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욱 깨끗한 빨래를 완성해주는

‘표백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인데요.

 

표백제는 대표적으로

산소계 표백제인 <유한젠>과

염소계 표백제인 <유한락스>가 있습니다.

 

이 두 제품,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의 답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잘 읽어보고 누구보다 스마트한 빨래박사가 되어보세요 J

 

Q. 유한젠과 유한락스, 효과가 다른가요?  

두 가지 모두 세탁만으로 제거가 어려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각종 유해세균을 살균해주는 기능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사용 가능 의류의 종류가 다른데요.

유한젠은 케어라벨에 산소계표백제 가능 기호가 표시된 흰옷과 색상옷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유한락스는 색상옷은 무조건 불가하며 반드시 케어라벨에 염소계표백제 가능 기호가 표시된 흰옷 표백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유한락스는 흰옷이라도 면, 폴리에스테르에만 사용 가능하니

사용 전 꼭 의류의 케어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각제품의 특장점은 유한젠은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요.

유한락스는 유한젠보다 좀 더 한정적이고 주의사항이 많지만

더욱 확실하고 강력한 표백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Q. 옷마다 어떤 표백제를 사용하면 되는지,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의류의 케어라벨 속 ‘세탁 기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산소계 표백제 사용 가능” 표시가 있다면 à 유한젠

“염소계 표백제 사용 가능” 표시가 있다면 à 유한락스를 사용하세요!

 

Q. 세탁 세제와 함께 사용하는 건가요?

유한젠은 세탁세제와 함께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세척’이 주 기능인 세탁 세제와 역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유한젠은 세탁 세제와 함께 넣으면,

세탁 세제만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각종 유해세균을 99.9% 살균해주어 더욱 스마트한 빨래를 완성해줍니다.

 

유한락스는 세탁세제로 애벌빨레를 한 후에 사용하는 순수 표백제입니다.

의류가 오염된 상태에서 1차로 유한락스를 바로 사용할 경우,

예상치 못한 황변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반드시 평소 사용하시는 세탁 세제로 1차 얼룩제거를 한 후,

유한락스를 사용해주세요.

 

Q. 어떻게, 또 얼마나 사용해야 하나요?

우선 유한젠은 표준 사용량 개념만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세탁기의 종류와 물의양, 빨래양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니

가지고 있는 유한젠 뒤 라벨에서

내 빨래에 알맞은 표준사용량을 꼭 확인해주세요.

 

유한락스는 반드시 표준 희석 농도와 접촉 시간을 함께 기억하셔야 합니다.

유한락스 원액은 농도가 짙어 섬유에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섬유 표면이 황변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유한락스 25ml를 물 5L에 섞어 약 200배 희석해서 15분 이내로 담구셔야

옷감 손상 없이 확실한 표백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유한락스를 사용해 표백하다 흰옷이 황변되었다면,

<하이드로설파이트>를 이용해 복원할 수 있는데요.

적당히 사용하면 옷감 손상 없이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황변 시간이 오래되기 전에 하이드로설파이트로 조치하면 좋습니다.

저희 유한락스에서는 하이드로설파이트를 구하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15g 소포장으로 무료 배송해드리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하이드로설파이트 알아보기 http://yuhanrox.co.kr/RoxStory/5003

 

 

Q. 유한젠과 유한락스를 같이 사용해도 되나요?

의류의 케어라벨에 두 제품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세탁기호가 있더라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 제품이 섞이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각자의 효익을 상실하기 때문이죠.

돈과 시간을 낭비할 수 있으므로, 단독 으로 사용해주세요!

 

▶ 참고 사항

유한락스와 액체형 (과산화수소계, 악산성) 표백제가 만나면 염소 기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유한락스와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가 만나면 발열반응 + 산소발생 합니다.
유한락스를 가루형 (과탄산소다계) 산소계 표백제와 섞어서 가열하면 중화되어서 소금만 남아 센물이 됩니다.

 

 

지금까지 유한젠과 유한락스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표백제를 활용한 빨래 노하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꼭 확인하시고 스마트한 빨래하시길 바랍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