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 빛 차단을 위해서는 물론
인테리어 요소로도 사용되는 커튼.
먼지가 묻거나 때가 타기 쉬운 커튼을
세탁하는 방법을
유한젠이 알려드릴게요~
커튼은 소재에 관계없이
드라이클리닝으로 첫 세탁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소재 변형이 되는 것을 막고
원래의 모양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합입니다.
드라이클리닝 이후 소재에 따라
기계세탁, 손세탁을 병행하여
세탁할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되는 면, 리넨 소재의 커튼.
세탁 전에 반드시 케어라벨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처음에 드라이클리닝을 했다면,
이후에는 소재와 함유량에 따라
중성세제를 넣고 울코스 모드로
기계세탁을 하셔도 됩니다.
케어라벨 확인 후 가능하다면
소량의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해
더욱 깔끔하게 커튼을 세탁할 수 있습니다.
세탁가 종류에 따라
사용량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보통 면과 리넨 커튼은
부피가 있기 때문에 일반세탁기 기준
최소 중수위 이상의 물높이로 세탁합니다.
그러므로 중수위 이상 혹은 5kg 이상의 세탁물이라면
26g 정도의 유한젠을 세제와 함께 사용합니다.
여름에 주로 사용하는 쉬폰 소재의 커튼.
가볍고 연약한 소재이므로
기계세탁보다는 손세탁이 좋은데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조심스럽게 빨래 후,
수건 위에 놓고 물기만 제거해 주세요.
이때 표백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많이 사용하는 벨벡과 극세사 소재의 커튼은
빛을 차단하는 암막커튼으로 주로 쓰이는데요.
특히, 벨벳 소재의 커튼은 물과 닿으면 뒤틀리는
성질이 있으므로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세탁한 커튼을 어디에 널어야 할 지 고민이신가요?
적당히 물기만 제거하고 원래 걸어 두던 곳에 걸어
건조하면 됩니다.
커튼 밑단을 바닥을 향해
조금씩 당여주면 주름이 펴지는데요.
햇볕을 많이 받으면 원단이 수축될 위험이 있으므로,
여름첢에는 해가 질 때쯤 걸어 두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