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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비와 땀에 젖었는데도 바로 세탁을 하지 못하고 건조대에서 말리기만 한 옷과 수건이 있습니다.

모아서 세탁을 하고 실내건조(선풍기와 에어컨 이용)를 하였는데 건조 후에도 걸레냄새가 나거나 건조 후에는 나지 않다가 땀이나 물에 젖으면 걸레냄새가 바로 납니다.

수건같은 경우는 삶기도 하였고, 옷은 대부분 100% 면 종류라서 과탄산소다에 1시간정도 담갔다가 드럼세탁기로 보통세탁(30도, 헹굼3회, ㅌㅌㅌ 항균탈취 섬유유연제 사용)을 하는데도 걸레냄새가 그대로입니다(6개월에 한번씩 유한락스 세탁조 세정조로 세탁기는 청소하고 있습니다)

옷은 주로 검은색이라서 탈색이 우려되서 삶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유한젠을 써서 걸레냄새 탈취에 도움받았다는 글을 보아 보통세탁시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유한젠 스포츠와 보통, 멀티액션 중 어떤 제품을 써야 좋을 지 고민입니다.

어떤 제품이 좋을 지 추천부탁드립니다(가능하면 액체형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

  • ?
    유한크로락스 2024.07.24 10:12

    조애선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언급하신 특정 제조사의 명예와
    저희가 안내해 드려야 하는 소비자 안전 정보가
    공존할 수 있는지 확신할 수 없어서
    영구 블라인드 처리한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세요.

    저희는 해당 제조사의 명예 훼손에 관심이 없고
    조애선님께서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된 소비자 안전 정보를 정확히 숙지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1.
    바로 세탁을 하지 못하고 건조대에서 말리기만 한 옷과 수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상황을 개선하시면 어떤 제품을 사용하셔도
    건조 후 악취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기억하시려면
    문의하신 상황에서 주의하셔야 하는 문제를 살펴보세요.

    여름철에 어쩔 수 없이 빨래를 방치하면
    실외 활동을 하면 당연히 의류 표면에 묻어 있는 다양한 곰팡이가
    섬유질 깊숙히 파고 드는 현상은 대자연의 원리입니다.

    곰팡이는 단순 얼룩이나 악취가 아니고
    뿌리를 가진 생물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셔야 합니다.

    2.
    건조 후에도 걸레냄새가 나거나 건조 후에는 나지 않다가 땀이나 물에 젖으면 걸레냄새가 바로 납니다.

    1항에서 안내해 드린 추정이 사실일 때
    전형적으로 동반하는 현상입니다.


    학교에서 자연계의 분해자 역할도
    공부하셨던 기억이 있을 것 같습니다.

    걸레 썩는 냄새는
    건조되어서 잠들었던 곰팡이가 다시 생장 조건을 만나서
    자연의 섭리대로 깨어났기 때문입니다.

    3.
    수건같은 경우는 삶기도 하였고,

    만약
    수건의 섬유질이 매우 두꺼우면
    적당히 삶아서는 파고든 곰팡이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100도 이상의 부글부글 끓는 물에서
    15분 이상 삶으셔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염소계 표백제인 유한락스로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살펴보세요.

     

    *. 유한락스로 의류&수건 소독하는 법

     

    https://yuhanrox.co.kr/HealthTip/9259

    4.
    과탄산소다에 1시간정도 담갔다가

    고민하시는 상황에서는 무의미한 행위입니다.

    과탄산소다는 관련 법에서 살생물제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살생물제로 인정 받았다면
    엄격한 관련 법의 제약을 받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는 농도 100%인 분말을 절대로 대량으로 구하실 수 없습니다.

    5.
    항균탈취 섬유유연제 사용

    제조사의 주장과 달린 현실에서 무의미한 이유는
    해당 제품이 주장하는 항균은 현실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섬유질 깊숙히 파고든 곰팡이를 사멸시켜서
    뿌리의 생착력을 제거하는 효과는
    오직 매우 강한 살생물제로만 얻으실 수 있습니다.

    시도하셨던 제품이 그러한 효과를 젝종한다면
    적용되는 관련 법이 매우 달라집니다.

    6.
    옷은 주로 검은색이라서 탈색이 우려되서 삶지는 않았습니다.

    망설이시는 이유는 정확합니다.

    이제
    반드시 둘중에 하나를 선태하셔야 하는 문제라는 점만 이해하시면
    충분히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 같습니다.

    곰팡이 살상력=살균소독력을
    매우 쉽게 말하면 표면 침식력입니다.

    아끼시는 의류는 애초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부지런히 세탁하셔야 합니다.

    일단 곰팡이가 파고 들면
    섬유질을 손상시키지 않고 제거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한 방법이 있다는 주장을 보실 때마다
    절박한 심정의 허위 과장 광고라고 판단하셔도
    매우 타당합니다.

    그래서
    삶기=열탕 소독을 망설이신다면
    유한젠의 모든 액체형 제품도 망설이셔야 합니다.

    7.
    유한젠 스포츠와 보통, 멀티액션 중 어떤 제품을 써야 좋을 지 고민

    판단하시기 어려운 이유는
    저희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셨던 것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로 세탁을 하지 못하고 건조대에서 말리기만 하시는 상황을
    반드시 해결하셔야 합니다.

    곰팡이가 섬유질 깊숙히 파고 들면
    섬유질을 손상 없이 제거할 수 없는 이유는

    피부에 자리잡은 사마귀를
    흉터없이 제거할 방법이 없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사마귀도 일종의 곰팡이라는 점은 쉽게 곰감하실 것입니다.

    뿌리가 피부와 결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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