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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물 온도를 높히면, 표백 성능도 물 온도에 비례해서 높아지나요?

= 본래 산소계표백제들은 온수에서 사용하도록 출시되는 듯 보입니다.

찬물보다는 온수에서 산소방울이 활성화 되고, 이것이 섬유에 작용하여 표백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한젠은 찬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간편함이 마음에 들어 유한젠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궁금점은, 위 산소계표백제들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유한젠 역시 찬물보다는 온수일수록, 그리고 그 온수 온도가 높아질수록

표백 성능이 좋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찬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그냥 찬물을 사용합니다만,

온수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온수를 사용하는것이 유한젠의 성능 발현에 더 유리한지요?

 

유한젠 용기 뒷면 설명에는 온수에 대한 설명이 있긴 있습니다.

"살균:  따뜻한 물(40도) 5L에 유한젠 35Ml를 넣고 20분(...)" 

반면 표백과 관련해서는 내용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질문2. 손세탁시 유한젠 사용량이 궁금합니다.

= 유한젠 용기 뒷면 설명에는 일반세탁기와 드럼세탁기 위주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반면, 소량의 세탁물을 표백할 때(이를테면 흰 와이셔츠 1, 2벌)는 얼마큼 사용하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발견한 문구는 "표준사용량: 물1L에 0,54ml(표백)." 이것입니다. 이 표준사용량이 손세탁 사용할 때 참고하면 되는 것일까요?

안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유한크로락스 2023.01.17 07:59

    윤경환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내해 드리는 물질 별 성능 비교 정보는
    윤경환님께서 조성하신 현장 상황의 특성에 따라서
    저희의 실험실 결과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주세요.

    저희가 이러한 비교 정보를 안내해 드리는 이유는
    저희 제품이 제일 좋다라는 허위 과장 광고의 의도가 아니고
    계절이나 오염 정도와 같은 세탁 상황에 따라서
    최적의 방법이 있다는 점을 안내해 드리는 것입니다.

    1.
    물 온도를 높히면, 표백 성능도 물 온도에 비례해서 높아지나요?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rox.co.kr/CONSUMER_QNA/135099

    유한젠이라는 브랜드 명칭으로 판단하시면
    기대하시는 의미가 전혀 없는 이유를
    간략히 요약해 드리면

    분말형인 순수 과탄산소다 제품,
    분말형인 과탄산소다와 활성제 혼합 제품
    액체형인 과산화수소와 계면활성제 혼합 제품의

    온도 별 특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더하여
    실험실에서 확인한
    각 제품의 최적 온도 범위가 존재합니다.

    최적 온도 범위를 벗어날 수록
    표백 효과가 떨어진다고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손 세탁 시 사용량도 제품마다 다릅니다.

    제품 뒷면 라벨의 표준 사용량만 보신 것 같습니다.

    구매하신 제품 뒷면 라벨의 사용방법 란을 보시면
    아래와 같은 안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얼룩 제거시: 40도의 물 2L당 10g 비율로 투입하여
    3시간 이내 담근 후 세탁세제와 함께 본 세탁하세요.

    위와 같은
    적은 물 량 기준의 안내 방법을
    손 세탁 시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3.

    세탁 표백을 도와주는 인공 합성물의 특징과 한계를 이해하셔야

    같은 노력으로 더 깨끗하게 세탁하실 수 있습니다.

     

    상식적인 빨래는

    섬유질에서 모든 것을 씻어내는 과정과 결과라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다른 고객님과 논의를 살펴보시고

    세탁 수온과 동일한 원리로

    계면 활성제는 많이 넣는다고 더 잘 세탁되는 것이 아니고

    계면 활성제를 과다 투입하시고 대충 행구시면

    계면 활성제로 오염된 빨래가 되버리는

    역설적인 상황도 함께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uhangen.co.kr/ask_dr_laundary/3248

     

  • ?
    윤경환 2023.01.17 23:27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얼룩 제거시: 40도의 물 2L당 10g 비율로 투입하여
    3시간 이내 담근 후 세탁세제와 함께 본 세탁하세요.
    위와 같은 적은 물 량 기준의 안내 방법을 손 세탁 시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위 부분에 대해서 추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40도의 물을 3시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가? 입니다.
    처음에 40도의 물에 액체형 유한젠을 용해한 뒤, 세탁물을 담그고 약3시간 정도 기다리면 (서서히 하락하는 물온도와 관계없이) 표백 효과가 나는것일까요?
    아니면, 서서히 하락하는 물온도에 맞춰 15분마다 뜨거운물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40도를 유지해야 표백 효과가 나는 것인가요?

    두 번째는, 제가 희망하는 표백이, 말씀하시는 얼룩제거인지 궁금합니다. 흰셔츠도 오래 입다보면 원래 하얀빛이 바래지고 약간 누래지는 것 같습니다.
    이는 특정 부위에 얼룩이 생기는 것과 다르다고 이해합니다. 이떄, 사용을 자주하여 약간 바래진 흰 셔츠를 하얗고 선명하게 만드는데에, 말씀하신 얼룩 제거시 사용방법(40도의 물 2리터당 10그람의 비율...)을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
    유한크로락스 2023.01.18 07:43

    윤경환님 안녕하세요.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젠 액체형을 의미하시는 것 같은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므로 유한젠 액체형을 사용하신다는 전제로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립니다.


    1.
    40도의 물을 3시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가?

    분말을 신속히 용해하기 위해
    따뜻한 물이 필요하다고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2.
    액체형 유한젠을 용해한 뒤,

    유한젠 액체형은 용해된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용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유한젠 분말형도 용해된 뒤에는
    유한젠 액체형과 거의 동일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더 우수한 표백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최초 답변에서 안내해 드린 별도 페이지들을
    한번 더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3.
    세탁물을 담그고 약3시간 정도 기다리면

    유한젠 액체형을 사용하신다면
    저희가 예시로 들어드린 유한젠 분말형 레귤러의 문장을 잊으시고
    해당 제품에 표시된 방법을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분말형이 더 강한 효과를 제공하는 여름철에는
    20~40도 정도의 세탁 수온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도
    일반적인 실내 욕실에서 방치된 물의 온도는 10~20 도 사이입니다.

    유한젠 액체형은
    이러한 온도 범위에서 나쁘지 않는 표백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4.
    물온도에 맞춰 15분마다 뜨거운물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40도를 유지해야 표백 효과

    일반 사용자가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에 불만을 느끼시는 이유는
    대체로 손이 시려울 정도의 찬물에 투입하셔서
    아예 용해되지 않은 채 마냥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미묘한 차이를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물론,
    녹은 뒤에도 수온을 따뜻하게 유지하시면
    손이 시려울 정도의 찬물로 식는 것보다
    당연히 표백효과가 강해집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 뜨거운 물을 추가로 투입하시면
    세탁수 내 세제와 표백제의 농도가 낮아져서
    세탁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5.
    표백이, 말씀하시는 얼룩제거인지 궁금

     

    현실성이 없는 기대에서

    벗어나시길 바라기 때문에

    직설적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표백제로 얻으실 수 있는

    표백은 오직 얼룩 제거의 결과입니다.


    6.
    오래 입다보면 원래 하얀빛이 바래지고 약간 누래지는 것

    오래 입어서 섬유 자체가 낡은 현상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섬유 자체를 유지하면서

    자연적인 노화를 복원해 주는 물질이나 방법은 없습니다.

    7.
    특정 부위에 얼룩이 생기는 것과 다르다고 이해

    낡은 것과 더러운 것을 구분하시면
    직접 현명하게 판단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가 누렇게 끼었다는

    관용적인 표현이 익숙하실 것입니다.

    섬유 자체는 노후하지 않았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오염 물질이
    섬유질 표면에 고르게 정착한 후 누렇게 산화한 경우입니다.

     

    이해하시기 쉬운 예는

    피부에서 배출된 땀과 지방질을

    섬유가 흡수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마치 얼룩 제거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기술적으로 얼룩 제거로 인한 표백입니다.

     

    더하여,

    한번 더 강조해 드리면

     

    8.

    섬유 자체를 유지하면서

    자연적인 노화를 복원해 주는 물질이나 방법은 없습니다.

     

    꾸준히 착용하면서도

    섬유 자체의 노화를 회피하는 방법이나 물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눈에 잘 안보이는 오염 물질들이

    섬유질 표면에 고르게 정착한 후 누렇게 산화하면서

    섬유질 자체도 노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노화 현상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주 세탁하시면

    섬유는 세탁 세제와 표백제로 인하여 노화됩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매우 기본적인 소비자 안전 정보를 살펴보시면

    모든 종류의 세정력, 표백력, 살균소독력은

    표면 침식력과 비례한다는 점을 기억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yuhangen_story/16427

     

    섬유질 노화는 어떤 식으로도 피하실 수 없습니다.

     

    아래의 페이지에서

    섬유의 내구성에 관한

    소비자 안전 정보도 반드시

    세심하게 살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https://yuhangen.co.kr/white_paper/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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