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해보고싶어요

표백제라고 하면 흰옷을 더 희게 하거나 색옷은 색을 뺀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1-1. 염소계 표백제 (유한락스)

주로 하얀색의 폴리에스테르와 면 섬유인 경우에
원래의 하얀색을 회복할 수 있게 염소 성분이 섬유 표면에서 화학적으로 작용합니다.

확실한 효과 만큼 사용 방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나치게 고농도의 염소가 작용하거나
염소 표백을 하면 안되는 섬유에 사용하면 누렇게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얀색의 면과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황변이 발생하면 유한락스에서 무료 제공하는
하이드로설파이트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마치 피부과에서 가벼운 박피 시술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박피도 과하게 하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때 상황에 따라 적당한 연고를 발라서 회복을 도울 수도 있습니다.

유한락스가 독하다고 느끼시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락스 사용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유한락스 자체는 무색무취에 가깝습니다.

유한락스 소독 후 발생하는 특유의 실내 수영장 냄새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유기물(특히, 세균과 곰팡이)을 태워서 발생하는 냄새입니다.
캠핑장에서 소나무를 태우면 솔향이 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유한락스 사용 후 발생하는 실내 수영장 냄새를 줄이는 방법에 관해서는
아래의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주세요.
http://yuhanrox.co.kr/CleaningTip/15153

어색하실 수 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염소계 표백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한국의 주부님들은 염소계 표백제를 어색해 하시는데
주로 수출하는 세탁기 공장 관계자분들은 염소계 표백제에 익숙합니다.

1-2. 산소계 표백제(유한젠)

특이하게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시장에서만 많이 쓰는 표백제입니다.

주로 과탄산소다로 이루어진 제품인데
과탄산소다는 물과 만나면 미세한 산소 기포를 발생시키며 분해됩니다.

세탁 세제의 계면활성제가 물리적으로 섬유 표면에서 떼어넨 오염을
미세 산소기포가 섬유 표면에 물리적으로 잘게 쪼게는 작용이라서
염소계 표백제에 비해서 대부분의 섬유에 안전하지만
표백 효과는 좀 더 제한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섬유 표면의 얼룩을 잘 제거하시려면
세탁기와 표백제에만 의존해서는 안되고
오염의 종류에 따라서 초기 10분 동안 대처하시는 요령에 따라서
얼룩이 제거되는 결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얼룩제거제인 유한젠 멀티액션이 제공해드리는
다양한 생활 얼룩제거 노하우를 아래의 페이지에서 살펴보세요.
http://yuhangen.co.kr/stain/

그런데 과탄산소다가 섬유 오염을 더 잘 제거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표백 촉매제가 필요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격의 비밀입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는 브랜드 산소계 표백제의 경우
표백효과가 좋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오염을 더 잘 제거해 주는 비싼 촉매제를 넣지 않고
저렴하고 시각적으로 확실한 형광증백제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빨래는 옷에서 씻어내는 과정인데
고객님들이 모르는 사이에 옷에 화학 물질을 바르는 것의 의미는
개별적으로 판단하실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유한젠 표백제는 바르지 않고 씻어내는 것에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혹시나 옷이 망가질까봐 색이빠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