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말고 과탄산소다로 스텐의 얼룩이나 일회용 용품의 얼룩들을 설거지 해도 인체에 무해한가요?
베이킹소다를 주로 쓰는데 어떤분이 과탄산소다도 괜찮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과탄산소다수를 넣고 유색옷을 세탁하먼 다 색이 빠지는 건가요?
옥시*린 선전엔 색깔은 더 선명하게라고 되어있는데 대체 상품으로 과탄산소다를 쓰라는 글을 봤는데요
그렇다면 하얀옷은 하얗게 유색옷은 선명하게 하고 얼룩만 빠지는 건가요?
베이킹소다를 주로 쓰는데 어떤분이 과탄산소다도 괜찮다고 하셔서요
그리고 과탄산소다수를 넣고 유색옷을 세탁하먼 다 색이 빠지는 건가요?
옥시*린 선전엔 색깔은 더 선명하게라고 되어있는데 대체 상품으로 과탄산소다를 쓰라는 글을 봤는데요
그렇다면 하얀옷은 하얗게 유색옷은 선명하게 하고 얼룩만 빠지는 건가요?
핑그르르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과탄산소다로 스텐의 얼룩이나 일회용 용품의 얼룩들을 설거지 해도 인체에 무해한가요?
저희가 확인한 관련된 정보는
과탄산소다는 금속 용기와 접촉하면 부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저희는 과탄산소다로 설거지를 하시려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한 사용 방식을 조사해 본 적도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자세한 안내를 제공해 드릴 수 없는 점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렇게 주장하신 분에게
구체적으로 무엇이 좋다는 것인지 정확하게 확인하신 후
저희에게 다시 문의하시는 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4.
과탄산소다수를 넣고 유색옷을 세탁하먼 다 색이 빠지는 건가요?
기본적으로
과탄산소다는 물에 용해되면 과산화수소로 분해됩니다.
과산화수소는 잘 아시는 탈색제입니다.
여기까지는 화학적인 이론입니다.
문의하신 정보는
현실의 법에서 의류 제조사가 소비자에게 안내하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에 따라서
의류 제조사는 소비자에게 케어라벨의 기호로
산소계 표백제인 과탄산소다 사용 가능 여부를 안내합니다.
이 기호를 해석하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셨다면
아래의 케어라벨 DB를 살펴보시면 그 의미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uhangen.co.kr/index.php?mid=laundry_symbol&category=1186
5.
색깔은 더 선명하게라고 되어있는데
오래되서 흐려진 색깔을 다시 선명하게 하는 방법은 세상에 없습니다.
사실은 선명한데 얼룩에 더러워져서 흐려진 색깔이라면
세제와 함께 투입한 표백제가 얼룩을 더 잘 제거해 줘서
원래의 색깔을 보실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을
15초짜리 TV 광고에서 정확하게 안내할 방법이 없다는 점은
쉽게 공감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맞게 설명을 압축하다보니
낡아서 흐려진 색깔 복원 기능으로 오해하시는 소비자분들도 계시는 점은
저희도 같은 산소계 표백제 브랜드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6.
대체 상품으로 과탄산소다를 쓰라는 글을 봤는데요
모든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의 주원료 (90% 이상)가 과탄산소다입니다.
하지만,
과탄산소다만으로는 기대하시는 효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를
매우 간단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4시간을 고아서 우려낸 유명한 맛집의 설렁탕도
아주 조금의 파와 소금을 마지막 순간에 넣지 않으면
밍밍하고 느끼할 뿐입니다.
산소계 표백제에서는 이러한 성분을 촉매제라고 부릅니다.
피부 자극성에 관한 논란이 있는 형광증백제와는 구분하셔야 합니다.
크게 보면
세탁 세제를 과탄산소다가 도와주고
과탄산소다를 표백 촉매제가 도와주는 사슬 관계입니다.
설렁탕 + 파 + 소금 이라고 빗대어서 이해하실 수 있는 관계입니다.
7.
하얀옷은 하얗게 유색옷은 선명하게 하고 얼룩만 빠지는 건가요?
오직 물세탁으로 제거 가능한 물질로 오염되었단 얼마 안된 하얀 옷
오직 물세탁으로 제거 가능한 물질로 오염되었단 얼마 안된 표백제 사용 가능한 색상 옷에 대해서
그런 효과를 기대하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미 낡은 옷은 무엇으로도 새롭게 할 수 없다는 한계를
함께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