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산 사용시 항상 물을 끓여 사용했는데 그럴경우 올라오는 김은 인체에 해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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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구산 사용시 항상 물을 끓여 사용했는데 그럴경우 올라오는 김은 인체에 해가 없나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에 실망하시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 소비자분들께서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천연 3종이라고 믿으시며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선택을 하시는 심정을 진지하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과학적인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시고
결정하시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슬라이드에서 보셨듯이
기본적으로 세 가지 물질은 천연이 아닙니다.
세가지 물질의 원료가 자연에서 왔기 때문에 공장을 거쳐도 천연이라면
원유로 만든 플라스틱도 천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 점을 지적하는 이유는
소비자분들께서 직접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시면
그저 판매하시는 분들의 이해 관계에 계속 휘둘리며
불안을 느끼시는 상황이 달라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말씀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2.
베ㆍ구 함께 쓰면 몸에 안 좋은 성분이 나온다고 해서
베이킹소다는 약염기성입니다.
구연산은 약산성입니다.
두 물질을 혼합하면 중화되면서 열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열과 이산화탄소가 안 좋은 성분인지는
저희가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3.
물질의 유해성을 물질 자체의 고유한 특징이라고 오해하시면
원하시는 화학 물질 안전성은 결코 얻으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위험하게 써서 안전한 물질이 있을까요?
안전하게 썼는데 위험한 물질이 있을까요?
물질의 위해 가능성은 사용 방식과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이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적당한 열은 따뜻함을 느끼지만 과하면 화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이지만
밀폐 공간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질식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절대로 유해할 것 같지 않은 순수한 증류수도
단시간에 과하게 섭취하면 수분 중독이라는 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물을 어떻게 죽을 정도로 마시냐는 회의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매년 세계적으로 수분 중독에 의해 사망하는 사례는 계속됩니다.
4.
기본적으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혼합하시면
그저 중화되어 약간의 열과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킬 뿐입니다.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을 혼합하는 반응은
더 모호해서 딱 부러지게 말씀드릴 수도 없지만
중화되어 두 물질 모두 무의미해진다는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습니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의 화학적 특징을
모두 정확히 이해하신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겠지만
저희가 일일히 설명해 드리기도 벅차고
듣고 이해하시기도 벅찬 내용입니다.
중요한 부분만 일단 말씀드리면
순수 과탄산소다는
물이 차가워질수록 용해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쉽게 말해,
찬물에서는 원하시는 표백 효과는 제공하지 않고
세탁 찌꺼기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순수 과탄산소다는
본세탁 중에 수온을 60도로 유지해줘야
세탁세제와 함께 작용하여 표백 효과를 제공합니다.
60도는 여름철에도 전기비나 가스비가 많이 드는 온도인데
정말로 수온 관리가 중요해지는 겨울철에는 비용이 폭증합니다.
과연,
베구산을 직접 쓰시면 경제적일까요?
5.
저희는 베구산을 직접 쓰시면 경제적이지 않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량한 소비자 분들께서 상황을 더 다채롭게 이해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베구산을 직접 구매하시는 가격은 얼핏 저렴해 보일 수 있지만
현명하게 활용하는 노력을 포함한 그 외 간접 비용을 지불하셔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원료를 직접 사용하시려면
그만큼 전문 지식을 많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그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모두 공부하신 후에는
최소한 화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 것이라는 역설입니다.
그래서
표백제 제조사에서 완성된 제품을 설계하면서 지불해야 하는 효과와 안전과 관련된 간접 비용을
고객님께서 원료를 직접 구매하시면서 대신 지불하시는 것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으실 때
이러한 측면을 한번 고려해 보시고
유한젠 액체형으로 무료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