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통돌이만 쓰다가 드럼세탁기가 옵션으로 있는 집으로 이사오면서 드럼세탁기를 쓰고 있습니다.
통돌이를 쓸때는 흰옷과 색깔옷 구분 없이 빨래를 돌려도 이염되거나 세탁이 덜되지 않앗는데 드럼세탁기를 쓰고나서는 흰옷은 거무튀튀한 색으로 이염이 되고 알수없는 얼룩들이 나타나서 구분해 빨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흰옷은 전혀 깨끗하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과탄산소다도 써보았으나 크게 개선된 느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광고에서 유한젠이 흰옷빨래에 좋다는 이야기를 보고 체험해볼까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이미 얼룩덜룩해진 옷도 개선이 될까요?
통돌이를 쓸때는 흰옷과 색깔옷 구분 없이 빨래를 돌려도 이염되거나 세탁이 덜되지 않앗는데 드럼세탁기를 쓰고나서는 흰옷은 거무튀튀한 색으로 이염이 되고 알수없는 얼룩들이 나타나서 구분해 빨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흰옷은 전혀 깨끗하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과탄산소다도 써보았으나 크게 개선된 느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광고에서 유한젠이 흰옷빨래에 좋다는 이야기를 보고 체험해볼까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이미 얼룩덜룩해진 옷도 개선이 될까요?
한소님 안녕하세요.
삶아 빤 듯 선명한 우리 집 빨래 솔루션! - 유한젠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한젠 무료 체험에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받으실 유한젠 레귤러 액체형은
반드시 세탁 세제와 함께 사용하셔야 하는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1.
드럼세탁기를 쓰고나서는 이염이 되고 알수없는 얼룩들이 나타나서
드럼 세탁기가 원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사하시면서 착용하시거나 빨래하신 옷의 종류가 바뀌었지만
이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셨던 것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그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아래의 안내를 보시고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유한젠과 같은 산소계 표백제 측에
색상옷의 물빠짐 여부를 문의하셔도 도움이 되는 안내를 받으실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표백제를 사용하시면서 간혹 발생하는
이염과 탈색은 동전의 양면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색깔옷의 물빠짐 현상은 아래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1 색깔옷이 애초에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경우
2 염색 불량인 경우
3 세탁세제나 유한젠을 빨래에 직접 뿌려서 접힌 부위에 고농도로 장시간 접촉하는 경우
따라서 색상 옷을 처음 세탁할 때에는
반드시 케어 라벨의 취급 주의 사항을 세심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염색 방식이나 섬유 소재에 따라서
일상적인 빨래법이 옷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암호같은 케어라벨의 취급 기호는
저희 유한젠이 제공해드릴 케어라벨 기호 DB를 확인해 주세요.
소중한 내옷을 지키는 습관을 생각보다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http://yuhangen.co.kr/laundry_symbol
개별 의류가 표백제에 내구성이 있는지는
유한크로락스와 같은 표백제 회사가 모든 의류를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니고
의류 회사가 각 의류에 표백제 테스트를 해서 구매자에게 안내를 해야 합니다.
하얀색과 다른 색상이 섞인 의류는
염료 종류, 염색 방식, 섬유 종류와 얼룩의 성격에 따라서
깔끔하게 세탁하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절대로 유한젠과 같은 표백제를 마른 빨래 위에 직접 뿌리시면 안되고
세탁수 투입 과정에서 물에 녹여서 뿌리시거나
세탁수 투입 완료 후 물에 뿌리시고 살짝 저어주셔야 합니다.
2.
과탄산소다도 써보았으나 크게 개선된 느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좋다는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에 담궈도 기대하시는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셨던 이유를 이해하시면
앞으로 상황에 따른 빨래 방법 결정이 보다 더 명확하고 쉬워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상의 세탁과 표백 효과를 얻는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2-1. 세탁 세제(계면활성제)가 섬유 표면에서 단단히 붙은 오염물질을 헐겁게 합니다.
2-2. 표백제의 과탄산소다가 미세 산소 기포를 발생시켜서 헐거워진 오염물질을 잘게 쪼개서 분해합니다.
2-3. 표백 촉진 효소가 이 과정을 더 활발하게 자극해 줍니다.
빨래를 하실 때 만약 과탄산소다만 많이 투입하시면
수조 안의 물이 사이다처럼 미세 거품만 가득한 상황이 됩니다.
왜냐하면 과탄산소다는 미세 산소 기포를 발생시킬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산소 기포는 적절한 농도의 세탁세제(계면 활성제)와 표백 촉매제와 결합될 경우에만
비로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섬유표면에 헐겁게 붙어있는 오염이라면
천연세제와 과탄산소다 만으로 빨래하셔도 좋은 결과를 얻으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천연 세제는 (정말 천연이라면) 환경 부담이 적지만
(정말 천연이라면) 세정력이 약해서 삶아빨거나 더 많이 사용하는 등의 보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가 모든 인류의 걱정거리가 되어버린 시대에는
삶아 빠는 것이나 천연 세제라도 많이 써서 많이 배출되면
환경에 미칠 영향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더하여, 베이킹소다는 단지 물의 연수 작용을 도와줄 뿐
세탁이나 얼룩제거 자체에는 거의 무의미합니다.
구연산은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넣으나 안 넣으나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량의 세탁수에 구연산을 조금 넣는 즉시 중화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출처 불명의 살림 전문가들이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에 집착하며 추천하는 정보를 자주 접하실텐데...
꼼꼼히 살펴보면, 매우 특수한 경우에 한정되거나 개인적인 경험을 성급히 일반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림 전문가의 주장을 무조건 불신하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일상의 안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곰곰히 검토해 보실 필요가 있다는 점은 잊지 말아주세요.
또한, 과탄산소다는 이미 이염된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무의미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3.
이미 얼룩덜룩해진 옷도 개선이 될까요?
유한젠에 대한 기대가 높으시겠지만
많은 분들의 기대와 다르게
이미 이염된 섬유를 세제나 표백제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유한젠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염라는 단어 자체에 있습니다.
이염은 염료가 의도치 않게
섬유질 깊숙히 스며들어서 결착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섬유질과 결합된 염료를 세제나 표백제로 제거하려면
섬유질 표면을 물리 화학적으로 긁어내야 합니다.
그 결과, 이염은 깔끔히 제거되겠지만
섬유질 표면이 손상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하여, 색상있는 옷이라면
원래의 염료와 결착하여 눌러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거 과정에서 탈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고객님은 옷감을 손상시키면서
얼룩을 제거하는 상황을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유한젠과 같은 모든 산소계 표백제 브랜드는
얼룩 제거와 손상 방지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탈색과 이염이 발생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이번에 받으실 유한젠 레귤러 액체형은
반드시 세탁 세제와 함께 사용하셔야 하는 산소계 표백제입니다.
가을 겨울철에 손이 시려울 정도의 물에서도
상당한 표백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5.
얼룩제거 효과는 유한젠 멀티액션이라는
얼룩제거 전문 표백제가 훨씬 더 뛰어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한젠 레귤러 액체형을 체험하실 수 있도록 보내드리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한젠 멀티액션은
주성분이 과탄산소다와 표백 촉진 효소인 분말형 제품인데
상온의 물에서는 매우 강력한 표백 효과를 발휘하지만
가을 겨울철의 손이 시려울 정도의 물에서는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6.
이번에 받으실 유한젠 액체형은 아래와 같이 사용해 보세요.
양말 얼룩이 심한 경우
따뜻한 물(40도) 3L에 빨랫감을 넣고 이번에 받으실 유한젠 액체형 20ml를 넣어
20분 이내로 담가 놓은 뒤 세제를 넣고 세탁을 합니다.
살균 시에는 따뜻한 물(40도) 5L에 유한젠 25ml를 넣고
20분 이내로 담근 뒤 세제와 함께 세탁하세요.
다른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