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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세제는 해로운 걸까요? 아니면 안 해로운 걸까요?

 

인터넷에 수만 가지 주장을 보면

도대체 무엇이 맞는지 틀린 지조차 모르겠어서

 

해로울 수 있다는 모호한 주장을 믿는 것이 

왠지 더 안전하고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1. 당연히 우리는 인공 화합물에 의한 발암 가능성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XXX 화합물은 YYY 기관이 경고하는

1급 발암 물질이라는 주장은 그 자체로 사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정보도 주장하는 자가 다양한 이유로 생략해 버린

실험 조건 등의 정보를 확인하시면 허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체 조직의 일부를 100% 농도의 특정 계면활성제에

3일간 담갔다는 등의 실험 조건입니다.

 

독성의 근거로 삼은 실험 논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애초에 실험 목적이 계면활성제의 독성을 밝히는 것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2. 현명한 경각심과 막연한 공포와 혐오는 매우 다릅니다.

 

발암 가능성만으로 일상을 살펴보면

가스불에 삼겹살이나 고등어만 구워도

탄화수소 방향족 발암 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는 점도 명백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의 도시 문명에서 생활하고 싶다면

잠재적 독성에 관한 대응 방안은

윤리적 과학자 집단과 책임감 있는 공공기관에게 맡기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복잡한 독성 실험 조건을 입맛대로 생략한 채

일반 소비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어려운 모호한 공포감만 조성하는 분들은

전문성이 높을지 몰라도 윤리 의식과 책임감은 낮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책임감 있는 경고는 분명한 대안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토록

계면 활성제의 독성만 경고하려고 할까요?

 

 

인접국의 산업 단지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초미세 먼지의 발암 가능성이

계면활성제의 원료인 AAA의 발암 가능성보다 너무 사소할까요?

 

흔한 현실에서는

화학 물질에 대한 독성 경고는

별로 다를 것 없는 또 다른 화학 물질을 사라는

공허한 권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이해하시면

 

그토록 계면 활성제의 독성만 경고하려는

이유 중 일부를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3. 산업화와 현대 도시 문명의 오염물은 세정력이 약한 천연 성분의 세제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XXX 화합물은 YYY 기관이 경고하는 1급 발암 물질이기 때문에

과거의 지혜를 살려서 천연 세제만 써야 한다는 주장이

공허한 탁상공론인 또 다른 이유입니다.

 

가스불에 삼겹살을 구워도 발암 물질이 배출되서

옷의 섬유질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마치 삼겹살이 한국의 전통 문화인 것 같지만

불과 50년 전에도 한국인들은

삼겹살을 이렇게 많이 구워 먹지 않았습니다.

 

불과 50년 전의 한국 사회는

돼지 자체가 흔하지 않은 가축이었습니다.

 

헹궈서 제거해야 하는 계면활성제의

어떤 원료가 발암 가능성이 있어서 그토록 두려워해야 한다면

매일 옷에 묻어서 피부에 닿는 각종 중화학 오염물은 몇 배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4. 과거의 지혜는 그 자체로 교훈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화 시대 이전의 오염물은 세정력이 약한 천연 세정제,

심지어는 시냇물로도 제거되는 흙먼지와 땀이 대부분이었다는

환경의 변화를 잊으시면 안됩니다.

 

 

가스불에 삼겹살을 구울 때 배출되는 발암 물질이나

도로에서 튕겨져 나온 아스팔트 찌꺼기는

불과 50년 전 조상들은 모르는 오염물입니다.

 

그래서

현대 도시 문명에서 생활한다면

그 환경에 맞는 세탁세제와 표백제를 정량 사용하시는 것이

천연 세제라고 과대평가 받는 물질을

과다 사용하거나 오남용 하시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안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안전과 건강에 관심이 높으시다면 관련된 지식을 정확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스스로도 도시에 머물면서 

현실성조차 판단하기 어려운 발암 가능성을 경고만 하시는 분들의

허무한 실체도 함께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아무리 생각해도

인공 화합 물질의 혹시 모를 발암 가능성조차도

매우 우려하시고 무조건 피하고 싶다면

일단 도시를 떠나서 산속의 초가집에서 생활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대도시의 필연적인 오염 환경과

대량 생산 유통되는 화학 물질의 공산품에 둘러싸이면

그래봐야 결국 똑같은 선택의 고민만 반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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