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후 빨래 냄새는 유한젠 액체형으로
코튼리빙 프리미엄 타월을 냄새없이 뽀송뽀송하게

유한크로락스2019.06.25 15:34
박현주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정보를 확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안내를 추가로 확인해 보시고 의견을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여유가 있으실 때 섬유유연제를 투입하지 마시고 세탁하신 후
세탁 종료 직후에 문제가 되는 수건과 다른 빨래의 냄새를 확인해 주세요.

만약, 두 종류의 빨래가 모두 세탁 종료 직후에는 냄새가 나지 않는데
특정 수건만 실내 건조 과정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계면활성제(세제와 섬유유연제) 과다 투입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권고해 드리는 이유는 알려 주신 세탁 방법 중에서
저희의 눈에는 아래의 특이 사항이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가루세제와 함께 쏟아붓고"
"섬유유연제는 쓰고"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주성분인
계면 활성제 자체는 좋은 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세제와 섬유유연제가 늘 향긋한 것은 오직 추가로 투입된 향료의 효과일 뿐입니다.
그런데 세탁 시작 시점에서 계면활성제(세제)를 과다 투입하고
계면 활성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데

섬유유연제까지 추가하셨다면
계면활성제가 깔끔하게 헹궈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사용 고객님들께서 세제를 많이 넣으면 빨래가 당연히 더 잘될 것이라고 기대하시지만
현실은 최적량 이상 넣으시면 계면활성제도 섬유를 재오염시킬 뿐입니다.

5번이나 헹구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의아하실 수 있지만
헹굼은 세탁물의 양, 세탁수의 양, 계면활성제의 양, 세탁조의 부피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고차 방정식입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많은 횟수로 헹구시더라도
세탁조에 빨래가 가득 들어 있거나
빨래가 유난히 접혀 있는 부위에 계면활성제가 빠져 나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계면활성제 과다 투입 여부는 세제 투입 시점만으로 검토하시면 안되고
전체적인 세탁과 헹굼 과정을 기준으로 균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섬유 표면에 남아있는 계면 활성제가 실내 건조 과정에서 산화되면서
특유의 쿰쿰한 빨래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우연히도 사용하시는 수건이 세탁조 내에 남아있는 계면활성제를
유난히 잘 흡수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는 마치 추어탕의 산초처럼
섬유유연제의 향으로 빨래의 잡내를 세탁조에서 꺼낸 직후
잠시 동안만 덮어버리기 때문에 위의 확인 과정에서 제외하셔야 합니다.

2. 1의 안내를 확인해 보셔도 특정 수건만
실내 건조 과정에서 냄새가 난다면 섬유 자체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추가의 질문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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